Microsoft Surface Book 2 구매 후기

남자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는 병

 

장 비 병

 

딱히 할 것도 쓸모도 없지만 가지고 싶을 때가 있다. 맞자나 그차나 나만 그런 거 아니자나

 

아내에게 찔러본다 (x100) ... 결국 허락

 

그래도 신 새 제품은 너무 비싸고(서북3) 그렇다고 구 새 제품(서북2) 싼 것도 아님

그리고 세월이 지남에 따라 결국 더 좋은 게 나올 텐데 싸게 가지고 놀면 더 개꿀 아님?(망하는 지름길)

 

집에 콤퓨타가 없다 보니 오랜만에 이것저것 찾아본다고 머리 좀 아팠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Microsoft Surface Book 2 15"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 매우매우매우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그거 보시라

https://www.microsoft.com/ko-kr/surface/devices/surface-book-2/tech-specs

 

용량도 아주 낭낭하게 1TB 짜리 고물 중고로 사왔따

 

중고 샀으니 당연히 닦고 새로 설치해야 하자나?

그런데 이게 좀...다르네..? 초기화하는 방법이 다르다.... 아니 다르진 않지만 좀 귀찮다

 

난 그냥 킹최신 ISO USB 만들어서 깔끔하게 초기화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나부다

(무서워서 안 해봄, 커뮤니티에서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더라)

 

https://support.microsoft.com/en-us/surfacerecoveryimage

위 링크에서 서피스북 제품 정보 넣으면 부팅 USB 파일을 다운로드하게 해 준다. 그거로 공장초기화를 진행!

 

#첫느낌

오우야... book이 아니고 BOOK이구나 어마어마하게 무겁다..그램 15인치 두 개 무게처럼 느껴진다 거의 비슷할껄?

매번 등에 짊어지고 다니면 승모근 발달에 아주 좋을 것 같다..

Microsoft Surface Book 2 15"

 

사실 서북 하면 분리되는 게 제일 멋지다 모든 단점이 상판(태블릿) 부분이 뾲하고 분리되면 ㅋ ㅑㅎ ㅑ 를 외치며 모든 단점이 꽤나 상쇠 되는 느낌이다

Microsoft Surface Book 2 15"

 

특히 태블릿이 없는 집에서 사진들 보거나 간단한 영상 보기에는 딱인 거 같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다들 처음에만 신기해서 뽑고 다시 연결하고 그런다는데 난 뭐... 잘 쓸 거 같다

 

Microsoft Surface Book 2 15"

집에서 일할 땐 이렇게 USB Type C Hub 연결해서 쓰니 뭐... 쏘쏘 나쁘지 않다(주렁주렁 너저분...)

 

#이상한 문제 점 발견.. 서북을 닫은채로 쓰게 되면 무선네트워크(wifi)가 절전 모드로 돌아간다..;; 무

슨 수를 써도 거의 최저속도의 인터넷으로 구동 된다

해외 포럼 찾아보니 딱히 내 제품의 문제는 아니고 서북 특성인것 같다..(전력 조절도 불가 ㅋㅋㅋ 아오 짜증나)

대신 네트워크 밴드를 5GHz 고정으로 쓰면 그나마 나은 속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것또한 해외 포럼에서 찾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