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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내돈

TRN BT20S Pro (MMCX TWS Adapter) 구매 후기

by Myste.Lee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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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 디바이스들이 3.5mm 케이블 포트를 없애고 있다

이전에 사용하던 또 지금 사용하는 제품에 3.5mm 포트가 없는 경우가 빈번하며 케이블 보관이 짜증 나서 TWS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

 

당연히 Apple의 Air Pods 일인자이며 제일 좋다고 알고 있고 삼성의 버즈도 나쁘지 않다 나도 사고 싶었다 하지만...

 

아내가 사준 Westone W80 (당시 약..150...만원..) 안 쓰고 또 이어폰 사려니 돈도 아깝고 소리가 좋아서 포기하기 힘들었다

 

MMCX 단자 타입의 블루투스 케이블을 정말 여러가지로 사용해보았다

넥밴드형, 그냥 줄로 이어진 타입 등... 사실 제일 불편한 건 충전이다 케이블도 Micro USB 불편하기 그지없다

 

그러던 중 몇 년 전 TRN 사의 BT20 제품이 출시되며 MMCX 단자에 마치 TWS처럼 쓸 수 있게 되었다

한번 편리함을 느끼니 소리 질감이며 충전의 불편함도 꽤 상쇄되었다.

 

그래도 불편한 건 매한가지 특히나 BT20 초기 모델은 유닛 각각 따로 충전을 해줘야 해서 정말 엄청나게 불편했다

 

Westone W80, Shure SE846을 위한 여러 제품을 써보았는데 주저리주저리 쓰려면 길어지니

본격적으로 TRN BT20S Pro 제품 개봉기를 적어 보겠다

 

패키징은 이전 모델에 비하면 꽤나 깔끔해졌다, 후면에 간략한 제품 스펙이 적혀있고 옆에 작은 박스는

기본 모델인 0.75mm 연결단자를 같이 보냈는데 왜? 왜 보낸 거지? 난 MMCX 주문했는데.. 본품에는 MMCX 케이블이 연결되어있었다.

TRN BT20S Pro 패키징

 

본 제품은 딱 이어폰 파우치 같은 느낌이다 너무 말랑말랑하지도 엄청 단단하지도 않다

정면 아래쪽에 Type C 충전 포트가 있다(충전상태 LED 안에 있어서 충전 확인은 열어서.... 크게 불 편한 건 아닌데 쫌 아쉽)

TRN BT20S Pro 제품(파우치 겸 충전독)

이 제품의 특 장점이다 마치 시중에 파는 TWS처럼 툭 던져 놓으면 자력으로 붙어 충전을 한다 정말 편하다(감격)

TRN BT20S Pro 제품(파우치 겸 충전독)

이렇게 편하게 충전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불편함을 느끼며 MMCX 이어폰 써 본 사람은 다 이해할 거다

그리고 TWS 하면 가장 중요한 게 있다 

 

바로 이어폰을 꺼내면 자동으로 켜지고 블루투스 페어링 까지.. 그리고 반대로 끌 때는 쏙 집어넣으면 페어링이 끊어지고 제품 전원이 꺼지며 충전으로.. 이게 정말 TWS의 편리함과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 정도까지 기대 하진 않았었는데... 아래 영상을 보자

 

20201015_135617.mp4
9.40MB

어떻게 하면 동영상으로 바로 재생하는지 모르니 걍 다운받아서 보는 거로 참고!

 

영상 내용 : 파우치 열고 유닛을 꺼내면 바로 전원이 켜지고 페어링까지 완료! 그리고 넣으면 페어링 해제 후 충전! ㅋ ㅑ

 

수요가 많아져서인지 친절하게 한글로 된 제품 설명서도 있다(꽤 많은 언어로 되어있음)

 

TRN BT20S Pro 제품 한 줄 평 : MMCX 유닛을 쓰고 편리함을 찾는다면 이만한 제품이 없다, 심지어 싸!

 

PS.. 소리 어떠냐 묻는데 무선의 단점은 확실하게 있다 특히 화이트 노이즈 이거 없을 수 있나? 난 아니라고 생각함

그래도 편하니 장땡

 

간단요약

장점 : MMCX TWS, 충전이 가능한 파우치, Type-C 충전, 가격

단점 : 충전케이블 머리가 짧으면 안됨;;(내 PD충전케이블로 안됨), 부피가 좀 있음, 무선특성 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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